수진개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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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달부터 취업준비를 시작하면서 채용연계형 인턴직무를 넣기 시작하였다.

속수무책으로 서류탈락을 당하는 와중에 국민은행은 특히 AI역량평가를 망쳐서 기회가 없을 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

첫  서류 합격이였다. 금융권은 특히나 서류가 힘들다고 들어서 기대를 안했는데 굉장히 기뻤었다.

하지만 기뻐할 새도 없이 준비를 안하고 있었던 코딩테스트가 바로 2일 뒤,,,

자기소개서의 경험을 쌓고자 서류는 넣고있었지만 큰 여행을 준비하고 있던 와중이여서 많이 신경을 쓰고있지 않았다.

그렇게 심란한 마음을 부여매고 이틀동안 감을 잡기 위해 백준 실버 상위~ 골드 하위 레벨의 문제를 7개 정도 풀었던 것 같다.

 

코딩테스트는 120분, 알고리즘 3문제 SQL 1문제였다.

프로그래머스 툴에서 진행되었다.

 

1번: 해시, 트리

해시, 트리를 사용해서 하는 기본적인 구현문제

시간초과가 나지 않게 조금은 생각해야한다.

히든케이스를 신경써야할 부분이 있는 문제이다.

 

2번: 구현

조금만 생각해서 풀면 정렬을 사용해서 금방 푸는 것이 가능하다.

 

3번: 이진탐색

다른 알고리즘으로 푼 분도 몇몇 계신걸로 알고있다.

N의 범위가 크다보니깐 완전탐색으로 풀기에는 시간초과가 난다.

범위를 생각해서 효율성을 따져야하는 문제

 

SQL문제

group by문제이다. 단순하게 group by로 풀리기 보다는 한가지 조건이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문제였다.

 

결론적으로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았던걸로 기억한다. 은행코딩테스트가 쉽다는 주변의 이야기가 있었는데 맞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전에 봤던 다른 기업 코테에 비해서는 문제도 금방 읽혔다.

하지만, 이전까지 코딩테스트 준비를 해오지 않았고, 감이 너무 떨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1,2 번의 기본 파이썬 함수가 떠올르지 않아 시간을 잡아먹었던 것이 가장 큰 실수였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시간이 매우 부족했으며, 알고리즘과 해결방법이 떠올랐는데 남은시간이 5분 정도였다.

 

추가적으로 단톡방에서 얘기를 들어보니 2번의 예외처리를 해주지 않았던 것이 있어서 결국 2솔이였던 것 같다. 3솔이라고 생각했을 때는 기대를 하고있었지만, 문제를 복기해보니 정말 빈틈투성이라고 느꼈다.

 

결과는 예상한대로 탈락이였다.

 

이번 코딩테스트를  계기로 알고리즘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그래서 알고리즘 스터디를 진행하려고 한다.

하반기 채용이 오기전에 확실히 알고리즘과 CS는 다져놓자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임해보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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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in_park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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